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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솔직히 라오어2 게임플래이도 존나 재미없었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보러간 사람들은 예고편에서 판사 뚝배기 깨는 모습보고 와 역시 조커다 하면 갔을 테니 실망도 클수밖에.
아서플렉이 뭐 그렇지
조커는 해석의 호불호와 만듦새의 완성도가 따로 놈.
해석의 입장차는 둘다 그럴듯한데
만듦새는 졸작의 영역.
희안한게 이러면 평론가 평가는 좋기 마련이거든?
근데 그조차 조짐. 그만큼 만듦새가 너무 형편없단 거임.
이동진의 조커1 평가 같은 거 자주 보이던데...
감독이 1편을 본 모든 관객이 이동진 수준으로 해부하듯 분석했다는 걸 전제로 둔 게 아닐까 싶은 수준임.
설명을 존나 건성으로 던져놓고 암튼 내가 하고 싶던 말은 이거라며 셔터내리지.
이 영화에 디테일이 느껴지나? 전혀요.
만약 그런 생각이 든다면 그건 그냥 호아킨의 연기력이 너무 좋아서 드는 착시가 아닐까 말하고 싶을 정도야.
(비교적)객관적으로보이는 부정적 비평들을 모아보면
글 만으로는 아니 그게 뭐가 문제야? 싶은 지적이 많다
즉 의도는 괜찮은데 결과물이 시원치않다 라는거
큰그림이든 뭐든 전달에 실패한거
전작도 영화자체에 여러사람들에게 평가가 갈렸지만 전달된 내용에 대해서 갈린반면에
이번작은 전달 방식 자체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 많은걸봐서 영화로써 문제가 있는거지
전달 하고자 하는 내용도 알겠고 그걸 전달 하는 방법도 흥미롭긴 했지만 그게 영화로서 재미있었냐 라고 하면 솔직히 좀더 재미있게 만드는 쪽에도 신경을 썼어야 했다는 생각만 들어요
근데 외국은 호불호도 아니고 걍 압도적인 불호임
한국 감독의 의도다, 니들은 조커만 좋아하고 아서플렉은 조또 신경안쓴다 고평가 가장 많이 나오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