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데칼코마니네
단체전에 있어서
6화는
실력 좋은 프로들인데 다들 에고가 세서 중구난방되는 백팀
단합력으로 으쌰으쌰해서 실력차를 극복하는 흑팀
근데 7화는 딱 반대로
앞 팀의 실수를 보고 리더 중심으로 단합력을 발휘해 프로페셔널하게 짬을 살린 백팀
리더의 짬이 모자라서 갈팡질팡 하면서 단합이나 협업이 모자란 흑팀
대본을 쓴 건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제작진이 의도는 했을텐데(앞팀 과정을 보게 놔둔 거 보면)
그대로 그림이 잘 나온 거 같음ㅋㅋㅋㅋ 제작진은 아마 어느쪽이든 다 경우의 수를 마련했을 거 같긴 한데
결국 실력문제기도 했고. 해산물 흑팀도 그냥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구경하면서 어느 정도는 방향성을 계속 구상을 해놨다가
회의 시작 때 다다다다다닥 했어야 했는데 그걸 한 팀이랑 아닌 팀이랑 또 격차가ㅎ
여러모로 그냥 요리만화 실사화네 아주
댓글(3)
팀장 두명의 역할이 이래서 팀장이구나 싶기도 했던 정말 재미있었음
1화부터 7화까지가 싹 각각 다른 맛을 계속 보여줌ㅋㅋㅋㅋ 단체전 그렇게 중구난방 같은데도 또 막판에 그럴듯한 게 딱 완성되는 거 보면 또 다들 실력 좋구나ㅡ싶고ㅋㅋㅋ
근데 난 식재료 리필해줄줄 알았는데 안 해주는게 의아했음.
아니면 이런 프로들이 다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