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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읽은 사람들은 폴을 히어로로 받아들였지만, 그는 사실 안티히어로이자 비극적 서사의 주동인물입니다."
"원작 소설에서는 파트3 분량에 가서야 이것이 제대로 드러나지요."
"따라서 저 드니 빌뇌브는 파트2에서, 원작자 프랭크 허버트가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 반영웅 비판을 제대로 서술하려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이 주인공을 보고 두려워하고, 동정하며, 끔찍함에 몸서리칠 수 있게 말이죠."
"그렇단 말이죠... 저 관객이 보기엔 음...."
..........
"리산 알 가입!!! 그는 개쩌는 영웅이야!!"
"아니 씹"
"내가 영화에서 얼마나 저게 끔찍한 건지 얼마나 얘기했는데 그걸 ㅆ
"아ㅋㅋㅋ 티모시 샬라메의 초인뽕은 못참지ㅋㅋㅋ"
"리싼!! 알! 가입!!!"
댓글(24)
근데 그 메시아가 얼마나 개같은지를 폴의 시점에서 보여줬지만 결국 그 주변 사람들은 우리 개쩌는 메시아를 봐라! 리산알가입! 이러고 있으니 뭐..
대역물 웹소만봐도 이새끼 나쁜새끼에요 하고 묘사하는걸
독자들은 캬 시이팔 사이다 좇되네 주우우모 ㅇㅈㄹ 떰
아오 전 메시아가 아니라니깐요!! 진짜
??: 마디는 자신을 메시아라고 안한다던데 와씹 리싼[알가입ㅂ비ㅣㅣ
가입해
그리고 영화가 딱 3부까지만 예정된 이유)
나머지가 너무 사이키델릭해서...
왜 인터스텔라에서 홀대 받았는지 이제 알겠지?
아버지께선 이 사태를 두려워 하셨던거다
그래서 원작에 없는 프레멘끼리의 신앙 대립이나 챠니와의 갈등 같은 걸 넣은 거였구만
근데 주인공 자체는 불쌍하긴 하던데.
결국 개인의 행복은 날라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