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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일반 시민들이 얼마나 정부에게 핍박 받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줌
하지만 하필 거기에 희생당한 게 진심으로 시민들을 위하던 중장이었다는 아이러니
참군인이 죽었으니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해군 지인들은 증오에 불탈것이고 그렇게 해군한테 탄압받은 민간인들은 해군에 분노할 것이고...
근데 참 찔린다고해서 찔릴양반도 아닐거같은데...ㅋㅋ
윗댓들 말대로 곱게 죽어줬거나,
아니면 자거나 할떄 암습당했거나
실력은 진짜 걸출한 편이었을텐데 조로가 목숨건 느낌 들정도로
피할려면 충분히 피할수 있고
사실상 2부 파워 밸런스보면 민간인 칼 안들어갈텐디
그런데 죽었다는걸 보면 어쩐지 짐작이 되는게..
암만 중장 위신이 개떡이라도 일반인 칼에 죽을 레벨은 절대 아니지
저거 처음 올라왔을때 여기가 유게인지 대해적시대를 맞이한 곳 인지 구분이 안가더라
일어나서는 안될 것 같은 일 같지만 있을 법한 일이기도 해서 아, 여기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당연한 무법세상이었지 하는 게 환기되더라
난 쟤 그냥 쩌리 1인줄 알았는데 조로가 두건까지 쓰며 강자라며 긴장하는거 보고 좀 놀랐었음
최종장 들어서 해군이 천룡인의 앞잡이나 다름없는 이미지를 가지게 됐는데 나는 이제 누가 정의인지 모르겠음ㅋㅋ
해적이 악은 맞지
근데 원피스 세계에서 그 해적보다 더욱 무서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폭정을 일삼는 세계정부가 과연 해적보다 선한가?
난 루피도 임펠타운으로 선한편은 아니지만 루피가 다 박살냈으면 좋겠음